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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아빠의 미스트롯 송가인양 입 ~~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31. 06:28

    아빠 뭐하세요?나는 어머니께는 매번 안부전화를 드리지만 아버지께는 가끔 드린다. 어차피 둘이 함께 있으니까 큰 차이 없지만 어머니는 딸에게 호소해야 하므로 나는 중심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다. 가끔 드리는 전화로 아버지는 하트를 누른다는 것이었다. '어떤 마음인가요?''아지@하트'. 그 말을 듣고 나는 딸과 잠시 웃었다. 덕질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팬들이 얼마나 바쁜지 알 수 있다. 해야 할 투표는 참 많다. 나도 한때 그랬다. 아지@하트도 눌러보며 빌보드, 슈퍼 볼의 투표도 하고 봤다. IT기반은 이런 덕질을 정말 쉽게 만들어요.


    그러면 이런 투표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가? 경로는 다양하다. ジン, 팬클럽, 떡방 등등.. 아버지는 주로 팬클럽에서 안내를 받는다. 휴대 전화는 전화나 문자, 유테유@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았다. 앱도 거의 없다. 하지만 덕질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이용 영역이 넓어질 수밖에 없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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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얼마 전 아버지가 보여준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Again이 다니고 있다. 35698명! 꽤 많다. 어떻게든 팬카페는 모두 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건대 이곧은 네이버 커뮤니티 이다니다. 아마도 최근 회원수는 더 증가했을 것이다. 너희 신기해서 작성문 몇 개 읽어봤어. 장년층도 사진으로 팬심 인증도 하고 스트리밍도 해 생각보다 열성적이었다. 송가의 팬카페는 연령, 즉 펭심을 주도하는 연령층이 50-60대라고 할 것이다. 가이드도 주고 디럭션도 줘야 하고 주머지 팬들은 어느 투표를 하고 어떤 곡을 불러 어떤 응원을 할지 짐작할 수 있다. 아버지는 덕질의 기자 자신 '스트리밍'도 하고 있다. 아무래도 수민이라고 하지만 수민은 뭐라 해도 역시 메일@이다 이다. 딸이 워너희원 스트리밍을 했다고 경악한 게 불과 몇 년 전이에요. 지금 방탄소년단이 컴백할 때마다 플레이 리스크를 리셋할 것이다. 이번 제가 아버지의 덕질을 보고 알았다 new사실은 차트가 1개가 아니라는 것이다. 내가 아는 한 펜팔@차트는 실시간 차트인데, 장르별 차트도 있다. 성인 가요차트에서 송가인 씨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매우 높았다. 이전에 아버지가 아지@로 하트를 누르니까 내가 알고 싶고 확인을 했으며 강 다니엘보다 순위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. 장로년의 화력도 상당하다. ​


    미스트로트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. 틈새시장이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있다. 어린이나 청년 못지않게 장년 노년층의 마음에도 열정이 남아 있다. 어쩌면 분출할 수 없는 느낌과 흥미가 더 많은지도 모른다. 50대 이상 60-70대가 사실은 20-30대 팬들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. 시간도 매우 많고 재력도 풍부하다. 진정한 블루오션이었다. 얼마 전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MC몽이 떴고 이 친구가 컴백을 해서 본인 소견을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와의 전화에서 좀 바꿔 달라고 했다. 그리고 피처링이 뭐냐고 물었다. 설명을 하고 본인이 왜 물어보냐고 했더니 송가인 양이 MC몽의 '인기'라는 음악에 피처링을 했어요. 트로트를 MC몽뮤직에?? 신기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... 솔직히... 깜짝이야. 진짜 송가인처럼 뮤직 실력하 본인은 인정해야 될 것 같아. 후반부에 점점 굳어진 뮤직 sound는 시원하면서 좀 무섭고 어쨌든 뮤직을 더 잘 살려주는 게 틀림없다. 송가인 씨는 원래 국악이 전공이었다. 그 혜택을 많이 누리는 것 같아. 음악 좋다. 아마 이번에 내 playlist에 오를지도 몰라. 대세는 대세인 것 같다. 이번 단독 콘서트도 빛의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. 건강이 허락하지 않고 갈 수 없는 아버지를 보면 말소리가 아프다. 그래도 TV에서 중계를 한다고 다행이다.


    신문명에 아부지의 눈을 뜨고 매일 심심풀이와 즐거움을 주는 송가인 씨에게 나는 솔직히 감사할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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