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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(방사성옥소) 동위원소 치료 (강남세 볼까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16. 15:31

    저는 최근 치료 중(21차)입니다. 숨기는 일이 많아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같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까봐 간단하게 자기 일 기록합니다. 치료에 집중해서 내 안에서 치우는 줄 알았는데, 거의 매일 내 안에서 하면 잘 안 되더라고요. 그리고 현장감 있는 문장이 더 와닿는 것 같기 때문에, 스토리를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. 스크롤 주의


    병원에 와서 채혈 먼저 하고 2동 5층에 하나시까지 오는 것은 다 아시죠? 가면 병실에 안내 받고 2시까지 짐 풀고 기다리시면 되구요. 2시에 아래 분홍색 팜플렛 가지고 간호사실 안쪽 교육방으로 오라고 연락이 와서~같은 날 입원하는 환자분들 모두 모이면 간호사 선생님이 먼저 동의서 사인 받고, 약 받고, 외래 예약 안내 해줍니다. 그리고 분홍색 책자를 보면서 간단하게 안내해주세요. 분홍색 책자는 병실 침대 위에 있어요~ 영상 확인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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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다만 요오드 제한식(눈물)에서도 2주간 잘했잖아요. 잘 참으셨죠? 지금 3개만 더 참으면 됩니다. 친근한 쌀국수 메뉴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. 제 입맛에는 너무 맞았어요!! 특히 쌀국수 닭살 야채 구이는 정내용 굿~2주 저 요오드식과 오심 공감합니다! 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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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래는 제가 가져온 건데요. 신품은 각자 취향에 맞게 갖춰서 오면 좋을텐데 물은 역시 삼다수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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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특히, 제철 과일을 챙긴 것이 가장 칭찬받았고 깔림도 좋았습니다. 미닛메이드와 포카리스웨트는 물을 마실 때 가끔 입이 막혔을 때용으로 먹힌다고 생각합니다. "물을 마시면, 과인트리움이 떨어진다는 간호사 선생님의 설명에, 투약하기 전에, 언능 매점에서 사왔는데, 과인트리움이 과인마 많은 포카리만 마시고 주스는 섭취하지도 않았습니다.


    그런 식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 꽤 있는 것 같은데 병실에 이런 방명록이 있어요. 간설령 정스토리 감동적인 스토리도 있고 힘이 되는 스토리도 많이 써주셨네요. 61호지만 2011년~2012년에 적어 주신 분들의 글이 특히 좋았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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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정리하고 두고 찬물은 몸에 좋지 않다고 5개만 냉장실에 넣어 두었습니다. 건만고추와 레몬사탕입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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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오후 4시 드디어 방사성 요오드 알약 투약 시간. 제가 직접 먹는 줄 알았는데, 입안에 푹 넣어주셨어요. 저는 물만 가지고 있다가 바로 물과 다같이 마시고 투약할 때 썼던 저것만 놓고 가셨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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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"투약 후, 저녁 섭취까지 물도 단식, 일하는 시간은 계속 움직이라고 해서 TV를 보면서 움직였습니다. 골프채널 보고 몸풀기도 하고 나쁘지 않은 프로그램도 보고 배고픈데 마침 침샘폭발!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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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참, 밥 줄거리는 빠졌는데 둘째날 밥을 삼키는 바람에 의견이 나온 건 집에서 저요오드식을 하고 남은 김치가 있나요? 양배추 김치나 깍두기 등 그런 건 가져오셔도 될 것 같아요.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.. 아무래도 익숙한 맛이 더 좋을 것 같아요. ​이 2개 다음, 3개의 차는 퇴원 후 씁니다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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